연구용역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분의 에세이예요! 

"연구보조원은 책임연구원이나 연구원에 비해 지급받을 수 있는 인건비가 적다. 연구를 업으로 삼자니, 한두 건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렵고. 그래서 여러 건을 수행하다가 몸도 마음도 건강이 악화되고 소진된다. 석·박사 학위가 없거나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연구자들이 겪는 딜레마와 악순환이다. 연구용역으로 생계를 유지하려 하면 빠지게 되는 늪이다. 그래서 연구원 기준의 유연화와 인건비 실질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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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그 질퍽한 늪, 그 이름 ‘연구용역’
깊고 질퍽한 늪, 그 이름 ‘연구용역’ 연구자 : 최혁규 / 글 : 강남규 | 문화사회연구소 나는 바쁘다. 정말 바쁘다. 항상 뭔가 시작을 하는데, 끝나는 법이 없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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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세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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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우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공감돼요. 내 얘기 같고, 요즘 독립연구자에 대한 글이나 대화록 보면 정말 다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이있더라고요. (바쁘신 연구원님 대신 연구보조원으로 들어가서 온갖 잡일을 한다는.. 그래서 저는 보고서 표지에 적힌 책임연구원 말고 연구보조원 이름을 보면서 '당신이 이 보고서를 썼군요.'라고 혼잣말로 위로합니다.;;) 요즘 그렇게 다들 겪고 있는 어려움이니 대안도 하나씩 만들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 집담회 기록도 생각해 볼 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http://gungli.net/communication/communication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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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우군 저 그 집담회에 참석했었어요!! 정말 주옥 같은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우군님 저 내일 가는데 거기서도 또 많은 이야기 나눠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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